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동창모임인 ‘오공회’(五孔會)는 지난 3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2003년도 오공회 총회 및 교실사 편찬기념회를 가졌다.
이원종 김현수 소진명 원로동창 등을 비롯한 오공회 회원과 박인용김영명 교수 등 역대 교실 주임교수 및 교실원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 및 신년도 사업계획안이 보고됐으며 새롭게 단장한 오공회 홈페이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또 김귀언 회장에 이어 2004년도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조경열회장의 인사에 이어 신입 회원들의 소개 및 우수 전공의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한편, 김귀언 전임 회장과 이영우동창이 교실발전과 후배들의 연구활동을 격려하고자 교실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을 기부하여 동창들의 뜨거운 교실과 오공회 사랑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