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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미만 국내입양아 3만명 의료급여혜택

김홍신 전 의원 발의 '의료급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전경수 기자
기사입력: 2004-02-10 07:18:14
해외로 부터 국내에 입양되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을 의료급여 대상자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의료급여법 개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9일 제245회 국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김홍신 전 의원이 발의한 의료급여법 개정안을 비롯 10개안의 법안을 가결했다.

이날 통과된 의료급여법 개정안은 당초 김홍신 의원이 국내에 입양되는 장애 아동의 장애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입양을 활성화시키려는 의도로 발의된 법안이다.

그러나 보건복지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입양된 장애 아동에게만 혜택을 준다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에 대한 또 다른 차별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장애, 비장애를 구별하지 않고 모든 입양 아동을 의료급여 대상자로 포함시키도록 법안을 수정 통과 시켰다.

이로써 개정안이 시행되는 2005년 1월 1일부터 국내에 입양된 총 3만 1,700 여명의 입양 아동이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복지부는 입양 아동에 대한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양아동을 국공립보육시설과 비영리법인이 설치한 민간보육시설 등 정부지원시설에 우선적으로 입소시키도록 지침을 시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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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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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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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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