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암학회는 21일 아산병원 대강강에서 마련한 제7차 춘계학술대회서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양정현 교수를 제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양교수는 지난해 대한내분비외과학회 회장과 대한외과학회 편집위원장에 선임된 데 이어, 현재 대한암학회 부회장, 한국유방암연구회 이사, 미국 종양학회와 유방학회 정회원, 미국외과학술원 회원 등으로 관련 질환 퇴치를 위한 다방면의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교수는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학회는 96년 창립 이래 유방암과 관련된 외과, 진단방사선과, 내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성형외과 의료진들로 구성돼 현재 350여명의 평생회원들이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