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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71% “진찰료 과목별 차등을”

개원의협의회 설문조사 결과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3-06-22 22:14:03
개원의 중 70.9%는 전문과목별로 어떠한 형식이든 진찰료에 차등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개원의 1천명 중 설문에 응답한 220명을 분석해 21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단일 진찰료와 어떠한 형식이든 차등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각각 29.1%와 70.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전체 평균에 비해 연령이 높을수록 차등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진료과목별로는 내과(88.5%)와 가정의학과(76.2%)가 비교적 높은 선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의 외래환자수에 의한 진찰료 체감제와 관련 차등을 부정하는 의견(38.6%)보다 체증제를 겸한 차등수가를 선호하는 비율(53.5%)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총액계약제와 관련 성과불제 유지는 12.7%에 불과한 반면 65.9%가 찬성을 하고 있으며 특히 외래 포괄제를 선호하는 비율이 8.2%로 조사됐다.

초·재진 진찰료 통합에 대해서는 단일화 통합(42.7%)와 대폭 개선(51.4%)으로 조사됐으며 비뇨기과 소아과 내과에서 대폭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노령화에 따른 재택의료를 포함한 지역의료에 대해서는 59.1%는 ‘빨리 도입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34.1%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원의협의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표준한국의료행위분류’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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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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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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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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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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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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