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병원 로비에서 클래식기타 공연을 가졌다.
경북대 의대 클래식기타동아리 현우회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진 이번 공연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은 잠깐이나마 질병의 고통을 잊고 애잔한 감흥에 젖어 들었다.
경북대병원은 지금까지 계명대 음대 학생들과 경북대 국악과 학생들의 참여로 열렸던 봄, 가을 음악회를 비롯해 매달 소아과병동, 정신과병동에서 환자위안 음악회를 가졌고, 지난 주(2. 9 ~ 2.14)에는 개원97주년기념 사진전시회도 개최했다.
경북대병원은 앞으로도 영화상영 등 다양한 환자위안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사들을 정례화해서 새로운 병원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