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의사회(회장 김영호)가 26일 독립 회관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구의사회 사상 최초의 독립회관을 갖게 되는 셈이다.
지상 6층, 연건평 130평 규모인 회관 신축에는 모두 6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며 오는 11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의사회측은 회관이 완공되면 1층은 주차장, 2,3층은 구의사회관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임대할 계획이다.
김영호 회장은 “구의사회 사상 처음으로 독립회관을 갖게돼 기쁘다. 회원들이 열심히 성금을 모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데 감사한다”며 “앞으로 모든 부문에서 앞서가는 의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관 신축 공사현장은 지하철 6호선 구산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