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 학술대회

"癌 조기발견, 건강진단 실효성 입증"

건강진단 실시후 입원환자중 조기암 67%


조형철 기자
기사입력: 2004-02-25 21:31:16
국내 사망원인 1위이자, 사망률 1위인 암의 조기발견이 중요성과 실효성이 실제 통계로 입증됐다.

이 같은 사실은 김회창 前서울아산병원 건진팀장(現 보령아산병원 관리부장)의 보건학박사 학위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

이 논문에 따르면, 암발견 수진자 중 암질환 치료를 위해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병원에 입원한 717명의 조직검사 결과와 진료기록부를 참고하여 암의 진행상태를 분석한 결과 조기암 477명(66.5%), 진행성암 240명(33.5%)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박사는 종합건강진단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정기적인 건강진단과 국가 차원의 癌 조기진단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암의 종류별 발견분포는 남자가 위암-대장암-간암-전립선암-폐암 등의 순이었고, 여자는 자궁경부암-갑상선암-위암-유방암-대장암의 순이었으며, 통계청 발표와 같이 위암은 매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자의 경우 대장암과 전립선암, 여자의 경우 갑상선암과 유방암의 발견율이 부분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 동안 종합건강진단을 실시한 전국 수진자 141,662명 중 암 발견 수진자 829명을
대상으로 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2002년 한 해 동안 사망자 총 수는 24만7천명이며, 그 중 암에 의한 사망자 수가 전체 사망자의 25.6%인 6만3천명으로 사망원인 1순위로 나타나고 있다.

10대 사망원인 중 최근 10년간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인도 ‘암’이 92년 110.7명에서 2002년에는 18.1%(10명)가 증가한 130.7명으로 나타나 암에 대한 예방과 조기진단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