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증 치료제 레비트라(Levitra)는 12시간까지 발기가 지속되며 약효는 15분만에 나타난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제 4회 세계남성노화학회에서 발표됐다.
이태리 프란세스코 몬토르씨 박사와 연구진은 1,479명의 남성 환자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레비트라는 효과가 신속하며 12시간 약효가 지속되어 대부분 남성 환자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비아그라(Viagra), 씨알리스(Cialis)와의 경쟁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비아그라, 씨알리스, 레비트라 모두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시키는 PDE-5 억제제. 발기 지속시간은 씨알리스의 경우 36시간, 비아그라는 4-5시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비트라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바이엘이 공동으로 시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