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은 최근 고객만족도 제고와 업무 효율화 및 합리성 증진을 위해 ‘신(新) 제안제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가천의대 길병원은 전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도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안제도의 명칭을 공모, 2월28일 오전 11시 응급의료센터 11층 합동강의실에서 명칭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명칭 공모 결과 진료부, 진료지원부, 행정부 등에서 모두 32편이 접수돼 심사를 거쳤으며 응급의학과 김재광 교수가 응모한 ‘나이스(NICE)’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여기서 NICE는 N : No restriction / i : Idea / c : Challenge / e : Event 의 약자로 ‘직원누구나 아무런 제한 없이(No restriction) 아이디어(Idea)로 도전(Challenge)할 수 있는 우리들의 행사(Event)’라는 뜻이 담겨 있다.
수상작에는 20만원의 부상이 주어졌으며 모든 응모작에는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증정됐다.
가천의대 길병원은 조만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가동해 NICE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병원 발전을 위한 내부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