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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산업 거대산업으로 인식해야"
김광태 병협회장, 영동세브란스 특강서 강조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4-03-09 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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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병원협회장은 8일 "보건의료를 국민의 복지 측면에서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 산업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영동세브란스병원이 주최한 21C 의료포럼 '대한병원협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특강에서 "의료기관에 대해 국민의 건강 보호, 유지의 의무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보건의료를 산업으로 인식하여 정부 차원에서 지원, 육성정책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강에서 김회장은 “GDP 대비 국민의료비의 비중이 1985년 3.12%에서 2001년 5.9%, 현재 6%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국민의 의료에 대한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우리나라 의료업 종사자는 45만명에 육박하며 의료업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업 종사자가 10만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OECD 국가 보건의료종사자수가 전체 취업자의 7~8%, 연관산업 포함시10~15%에 육박) 기타 연관관계가 있는 산업을 포함한다면 하나의 거대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병협은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보건의료를 산업으로 인식하고 이에 따른 정부정책을 유도하고 지원, 보장받기 위해 더욱 매진할것이며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이 경제성장과 고용을 주도할 핵심산업으로 육성되도록 정부에 지속적인 요청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해서는 △건강보험제도 개선 △의료전달체계 확립 △주40시간 근로제로 인한 의료기관 손실보전책 강구 △전문병원 육성책 마련 및 중소병원 지원 육성 등의 사업계획을 추진하며 보건의료산업이 육성․지원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영동세브란스병원이 주최한 21C 의료포럼 '대한병원협회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 특강에서 "의료기관에 대해 국민의 건강 보호, 유지의 의무만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보건의료를 산업으로 인식하여 정부 차원에서 지원, 육성정책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강에서 김회장은 “GDP 대비 국민의료비의 비중이 1985년 3.12%에서 2001년 5.9%, 현재 6%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국민의 의료에 대한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우리나라 의료업 종사자는 45만명에 육박하며 의료업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업 종사자가 10만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OECD 국가 보건의료종사자수가 전체 취업자의 7~8%, 연관산업 포함시10~15%에 육박) 기타 연관관계가 있는 산업을 포함한다면 하나의 거대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병협은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보건의료를 산업으로 인식하고 이에 따른 정부정책을 유도하고 지원, 보장받기 위해 더욱 매진할것이며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이 경제성장과 고용을 주도할 핵심산업으로 육성되도록 정부에 지속적인 요청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해서는 △건강보험제도 개선 △의료전달체계 확립 △주40시간 근로제로 인한 의료기관 손실보전책 강구 △전문병원 육성책 마련 및 중소병원 지원 육성 등의 사업계획을 추진하며 보건의료산업이 육성․지원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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