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보건업종사자 증가율 1위 '경기도'

서울 꼴찌…구급차서비스업 5년새 6배 증가


전경수 기자
기사입력: 2003-06-30 06:40:41
1996년 이후 5년 사이에 경기도의 보건업 종사자와 업체 수 증가율이 각각 전국에서 가장 높은 64%와 47%를 나타낸 반면 서울은 가장 낮은 12%, 15%를 기록, 수도권 내 두 지역이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보건업 종사자는 2002년 4월 조사 기준 36만8,808명을 기록, 1996년도 28만6,676명에 비해 28.6%의 증가세를 보였다. 사업체당 평균종사자수 역시 8.6명에서 8.9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만7,515명에서 6만1,70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64%의 증가율를 보인 반면, 서울은 9만2,425명에서 10만3,349명으로 12%의 가장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보건서비스 관련 업체 수는 3만3,154개에서 4만1,534개로 5년 전에 비해 25.3%, 연평균 4.6% 증가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구급차 서비스업(590%), 방사선 진단․병리검사 의원(146.4%), 한방병원(76.9%) 등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 업체수 역시 서울이 9,735개에서 1만1,161개로 가장 낮은 증가세(15%)를 보인 반면, 경기도가 5,005에서 7,376개로 47%나 증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보건업 매출액은 전국적으로 총 12조4,270억에서 21조8,900억원으로 76.1%, 연평균 12.0%씩 증가했으며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3,748억원에서 5,270억원으로 40.6% 증가했다.

이것은 같은 기간 전체 업종 매출액 증가율 50.4%(194조 2,510억원)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다.

또 보건업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은 433억원에서 594억원으로 37.2% 증가했다.

이번 결과는 통계청이 2001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2002년 4월에 실시한 조사내용을 지난 1996년 조사내역과 비교한 것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