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주도한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국민불안 조성과 국정이 파행운영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약사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4.15총선에 반영될 것이지만 전국의 6만약사도 상생의 정치회복에 대한 염원과 국가정책에 대한 냉정한 판단으로 총선에서 의사표현을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탄핵으로 인한 국론의 극단적 분열 현상을 깊이 우려한다"며 "이러한 현상이 장기화되지 않으려면 헌법재판소가 신속한 결정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