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니우스 카비 녹십자(대표 룩 디포터)가 2004년 4월 1일자로 회사명을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로 변경한다고 최근 밝혔다.
프레지니우스 카비 녹십자는 2000년 9월, 프레지니우스 카비사와 녹십자와의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로 유럽의 임상영양 및 중증 환자를 위한 정맥주입용 제품군을 취급하는 기업.
이외에도 혈장증량제인 볼루벤(Voluven)과 정맥마취제인 프레조폴(Fresofol),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지방유제인 인트라리피드(Intralipid)와 세계최초로 글루타민을 포함한 아미노산 수액제인 글라민(Glamin)을 출시,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내년 초에는 아직 국내에서 많이 개발되지 않은 시장인 EN (Enteral Nutrition, 경구경관영양)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약 1백여명의 규모의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는 천안 공장에서 국내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위한 수출용 제품도 같이 생산하고 있다.
룩 디포터 사장은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는 이번 상호 변경을 통해Nutrition 업계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