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원가에 학회 창설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한일차진료학회(회장 정종영)는 21일 백범기념관에서 전체 회원 450명 중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일차의료 중심학회를 위한 굳히기에 나섰다.
이 날 연수강좌에는 ▲ 특수 filament를 이용한 주름 제거술 ▲ 보톡스의 최신 지견 및 시연 ▲ 음경 길이 연장술 및 굵기 확대술 ▲ 비만치료의 메조 테크닉과 약물의 배합 ▲ 반영구 회장 등 14개 연제로 진행됐다.
정종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워크샵 및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 관심 분야나 진료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기 중심의 강좌를 중점적으로 기획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일차진료 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의학적 문제에 대해 정확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진찰실에서 실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료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함께 토론하며 사장되어 가는 개원가의 수많은 임상 자료를 통계화하고 논문으로 발표하여 우리나라 의료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차진료학회에는 현재 ▲ 요추의학연구회 ▲ 고혈압ㆍ당뇨병연구회 ▲ 소아질환연구회 ▲ 미용소수술연구회 ▲ 미용피부연구회 ▲ 비만연구회 ▲ 남성의학연구회 ▲ 지방주입연구회 등 12개 연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700여명의 회원이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