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메디칼(회장 김서곤) 자회사인 (주)마이크로뱅크는 (주)한국세라스와 12억원 규모의 가정용 알칼리 이온수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솔고바이오는 이온수기, 탁상용 공기청정기 등으로 웰빙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채비를 갖추게 됐다.
마이크로뱅크는 기존에 나와있는 이온수기의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혁신적으로 차별화된 4개의 모델을 개발했며, 그 중 모회사인 (주)솔고바이오메디칼이 1모델, (주)한국세라스톤이 1모델을 판매할 예정이고, 나머지 2개 모델은 현재 타사와의 공급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웰빙(Well-Being)이 사회적 관심이 되고 있는 만큼 이온수기, 공기청정기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신개념 탁상용 공기청정기(모델명 My-풍경소리)를 개발, 4월 초 경 출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솔고바이오메디칼은 현재 150개 수준의 웰빙체험관을 운영하면서 연 200억 수준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홈쇼핑 진출 등 유통채널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마이크로뱅크(주)는 독보적인 물전기분해기술을 개발한 회사로서 반도체, LCD,유기 EL 등의 생산라인에 친환경, 저비용의 세정설비 개발을 이미 완료하고 현재 반도체 장비공급사 및 제조회사와 세정설비 공급을 위해 협의 중이다.
또한, 병원용 소독수 생성장비인 WATRIX-10G도 솔고바이오메디칼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이온수기 부문에서만 최소 50억에서 7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