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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캄틴 주1회 요법, 표준용법과 유사

미국암학회, 재발 난소암 ·복막암에 개선된 내약성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3-07-01 11:10:54
미국암학회(ASCO)는 최근 연례 학술대회에서 하이캄틴(성분명: 염산 토포테칸)의 주 1회 요법이 재발된 난소암 또는 복막암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개선된 내약성과 5일간 매일 투여하는 표준요법과 유사한 반응율을 보인다고 발표했다.

2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Ⅱ상 시험 예비 데이터에 의하면, 주1회 용량으로 정맥 투여된 하이캄틴은 재발된 난소암과 복막암 두 가지 모두에 대해 종양증식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토포테칸 주 1회 요법의 항암 반응율(28%)이 표준요법의 반응율(19∼33%)와 유사했다.

로버트 모리스 박사(웨인 주립대학)는 "하이캄틴을 투여한 결과 Grade Ⅲ 또는 Ⅳ 인 독성의 발현빈도가 낮고 내약성이 우수함을 밝혀냈다. Grade Ⅲ 또는 Ⅳ의 호중구감소증(감염에 대항하는 백혈구 세포 감소), 혈소판감소증(혈액응고 세포감소), 그리고 빈혈(혈구 세포 감소)은 주 1회 치료에서 2%미만으로 보고되었고, 각각 환자의 21.4%, 7.1% 그리고 10.7%에서 보고됐다.

또한 "위장관 독성과 무기력도 주 1회 치료에서 2% 미만으로 보고됐고, 각각 환자의 7.1%와 14.3%에서 보고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모리스 박사는 "토포테칸 주 1회 요법은 표준요법에 비해 감염, 무기력 그리고 이상반응에 대한 위험성을 감소시키면서, 환자들에게는 대단히 편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상시험 중에 있는 경구용 하이캄틴이 정맥투여와 유사한 효능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300명의 암 환자들이 참여한 Ⅲ상 시험에서 경구용 토포테칸은 환자들에게 정맥주사에 비해 편리한 선택성을 제공하면서 정맥주사 토포테칸과 유사한 반응율과 생존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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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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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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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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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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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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