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전병찬)은 최근 인터넷 진료예약 홈페이지(www.kosinmed.or.kr)를 개설해 운영해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인터넷 진료예약은 24시간 언제든지 가능하며, 예약일 2일전까지 예약 및 수정을 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예약 환자에게 예약 1일전 진료예약을 알리는 알림메일을 실시하여 보다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에 앞서 고신대병원은 지난해 12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 바 있다. 병원측은 최근 홈페이지에 인터넷 병문안 코너를 마련해 멀리 있거나 바빠서 병문안을 오지 못하는 경우에 인터넷에 접속, 병문안을 입력하면 병원에서 예쁜 편지지에 출력하여 환자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5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점을 활용해 50년사 사진첩을 게재하여 1951년 현 복음병원의 전신인 천막병원의 모습과 1950년대 당시의 진찰권, 이동약국 등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으며, 요즘 세대들에게는 과거의 자료들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다.
복음병원의 초대 병원장이며 일평생 어려운 이웃을 향한 참사랑의 실천자였던 성산 장기려 박사의 모습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