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가 주요 정책사업을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할 사이버 홍보단을 구성했다.
17일 간협에 따르면 ‘사이버 홍보단’은 현업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의 자원봉사자 73명으로 구성됐으며 간호사와 간호의 역할을 인터넷을 통해 올바로 알려가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간협은 “인터넷이 우리 사회의 여론을 형성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간호정책을 정확히 널리 알리고 간호사들의 뜻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앞장설 인력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사이버 홍보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이버 홍보단 인터넷 상에서 간호관련 정책을 정부와 언론, 정당, 국회의원, 시민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알리는 것과 함께 왜곡된 이미지, 간호사에 대한 잘못 유포되고 있는 사실들을 모니터링 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정하는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간협이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간호법 제정 및 간호교육제도 일원화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알리고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는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