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최근 최근 창원파티마병원 및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최근 최한용 원장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파티마병원을 방문,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들어갔다.
창원파티마병원은 750여명의 직원이 22개의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는 재활전문병원이다.
이어 삼성서울병원은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을 찾아 구정회 이사장을 비롯, 6개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은 부산지역 5개, 울산지역 1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최한용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형식적인 협력관계를 벗어나 상호 병원 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협력병원 협약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협력병원을 이어나가 전국에 97개의 협력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