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 김명곤 교수가 번역서 ‘The ECG made easy(알기 쉬운 심전도)’를 번역 출간했다.
알기 쉬운 심전도는 1976년 John R. Hampton에 의해 처음 출간된 이후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인도네시아, 일본, 러시아, 터키, 중국어로 번역 출판될 만큼 심전도의 입문서로 평가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약 50만부가 판매된바 있다.
알기 쉬운 심전도는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 2장은 심전도와 정상전도 및 전도장애 3장은 심장의 리듬 4장은 P파, QRS파, T파의 이상소견 5장은 심전도의 사용 6, 7장은 요점과 판독에 대한 증례를 싣고 있다.
김명곤 교수는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최근 10년 전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심전도에 대한 관심도 의학도에만 그치지 않고 간호사, 의료기사, 응급구조사 등에 이르기까지 확대되고 있다면서 알기 쉬운 심전도가 심전도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