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엔 9년 만에 독감이 가장 심하게 유행할 것이라고 영국 Royal College of General Practitioner이 경고했다.
영국에서 12월 4째주에 독감 유사 증상으로 의사를 찾은 사람은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4째주에 독감 증상으로 의사를 찾은 사람은 10만명당 69명으로 3째주의 40명에 비해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51% 로 증가세가 가장 컸다. 그 다음은 45-64세인 사람들로 122% 증가했고 15-44세인 사람의 경우에도 47% 증가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영국 보건부 관계자는 올해 독감은 다른 해에 비해 더 일찍 시작됐고 독감 유사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의 수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