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통제가 잘되는 사람이 모험을 즐기는 사람 보다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Health Psychology지 최근호에 실렸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호워드 프리드맨 박사는 세심한 사람의 경우 최고 4년까지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세심한 기질과 수명간의 연관성을 밝힌 20건의 임상실험 자료를 분석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세심한 사람의 경우 모험을 즐기는 사람에 비해 안정적인 직업과 결혼을 통해 더 나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드맨 박사팀은 세심한 사람의 기질로 자기 통제, 질서 및 근면성을 꼽았다.
세심한 자질은 단기간에 변하지 않지만 꾸준한 노력을 통한 개선이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