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모병원 간호부 외래 A, B unit이 최근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가장 호응이 높은 행사는 한 달에 한 번 실시되는 식권모으기 행사. 이는 2005년 모든 부서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한 끼의 식사분량의 쌀과 동전을 모은 것에서 시작돼 이제는 식권모으기로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모아진 식권은 매월 개최되는 아침 조회시 현금으로 교환, 영등포구 내의 소년소녀가장 2명에게 후원된다.
또한 매월 간호부 외래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실시되는 중환자실 목욕봉사도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모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을 위한 섬김간호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