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는 '금요조찬 세미나'를 정례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정형근 이사장 취임 이래 다양한 현안에 관해 내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열어왔다. 공단은 이를 확대해 학계, 공급자, 시민단체 등 각계 외부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세미나를 금요일 오전으로 정례화하기로 한 것이다.
공단 관계자는 " 공단 입장과는 차이가 있지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세미나 개최는 기존에 공단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시도"라면서 "많은 직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서 지난 23일에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강길원 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이선희 교수를 초청, DRG 지불제도 개편방안과 관련해 세미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