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서울성모 개원 D-50…보직자 총동원령

상황실 구성, 매일 점검 착수…"차별화된 성공전략 강구"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09-02-04 12:46:13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개원 준비 총력전에 돌입하고 있다.

의료원은 황태곤 강남성모병원장을 비롯, 부원장단과 실장단, 부장단까지 한데 모아 상황실을 구성하고 개원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오는 3월 23일 서울성모병원 개원을 앞두고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개원준비 상황실'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성정경 이사를 실장으로 사무국과 정보, 운영기획, 진료기획, 구매 등 6개 기능별 조직을 구성해 개원준비를 총괄하게 된다.

특히 황태곤 강남성모병원장을 비롯, 윤건호 진료부원장 등 의료원 핵심 보직자도 모두 상황실에 투입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의료원 부원장단과 실장단, 부장단에 이르는 전 보직자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상황실의 업무를 돕도록 조치했다.

이렇게 구성된 상황실은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관련한 이슈사항을 조정하고 정책을 결정하게 되며 정책 결정사항에 대한 점검과 개원준비 관련 스케줄 관리까지 개원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도맡게 된다.

또한 업무일지를 통해 기능별 조직의 추진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매주 목요정기회의, 금요보직자회의 때 점검보고회를 가진 뒤 추진상황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의료원은 서울성모병원의 차별화전략 수립을 위해 의료원내 36개 과목 교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결국 상황실은 프로젝트를 통해 논의된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다시 의료원 조직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맡게된 것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대형병원간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지금 서울성모병원의 성공개원을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과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며 "상황실 발족은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의료원이 마련한 특단의 조치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