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최근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신관 지하 3층에 체력단련실을 개관했다.
8일 구로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체력단련실은 런닝머신, 사이클, 체스트웨이트, 버터플라이 등 24가지 다양한 체력단련장비와 남녀 탈의실 및 샤워실 등을 갖췄다.
또한 전담 트레이너들(영상의학과 최인호, 총무팀 김규석, 시설팀 백승원)이 초급자를 위한 헬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변관수 원장은 "의료원 3개 병원 중 가장 먼저 체력단련실을 열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곳이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직장문화에 많은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병원은 지난해 교직원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마련하며 교직원들의 복지에 신경쓰고 있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