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올해 총 340명 규모의 신규인력을 공개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2차례 공채를 통해 영업부문 220명, 경영지원부문 40명, 연구개발부문 30명, 제조공정부문 50명을 각각 선발하겠다는 것.
한미약품은 최근 3년간 매년 330명 규모의 신규인력을 선발했 왔다.
박노석 인사팀장은 "경제불황 여파로 일자리 나누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미래 성장을 위한 장기투자 측면을 고려해 채용규모를 늘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상시인재채용시스템(www.hanmi.co.kr)을 통해 3월과 9월에 각각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