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이 창의성 및 협동력을 높여 소아에게 좋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일부 게임의 폭력성 우려와는 상반되는 결과이다.
유럽 내부시장과 소비자 보호 위원회의 연구에 따르면 비디오 게임은 유익성이 많은 반면 폭력 행동과 밀접한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비디오 게임은 위험하지 않으며 오히려 창의성, 협동성 및 전략적 사고 등의 기술을 배우는데 효과적이라고 위원회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게임 금지등을 합법화하는 것은 필요치 않으며 오히려 게임 내용에 따른 등급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게임에서 나타나는 폭력성은 특정한 상황에서 폭력적인 행동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위원들은 부모들은 비디오 게임 내용과 게임 시간등을 통제할 수 있는 기구의 개발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