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는 소아암ㆍ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으면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MBC 특별기획「어린이에게 새생명을」모금 캠페인이 오는 5월 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120분간 생방송된다고 밝혔다.
성금모금 기간은 4월 30일~5월 12일까지 13일간이며 ▲MBC 본사 로비ㆍ19개 지방 MBC 총무부에 직접 방문해 성금을 내거나 ▲중소기업은행(222-026556-04-014) ▲국민은행(099237-04-001089) ▲우리은행(539-134906-13-102)계좌로 송금(예금주 : MBC어린이에게새생명을)하면 된다.
국민성금은 재경부령이 정하는 공익성 기부금(지정기부금)으로 처리되며, 500만원 이상의 성금 기탁자와 국무위원, 국회의원 등에 대하여는「MBC 뉴스데스크」시간 중 사진ㆍ자막ㆍ멘트보도를,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성금 기탁자에 대하여는「MBC 마감뉴스」시간 중 자막ㆍ멘트보도를 한다.
특히, MBC는 일반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전화 한통화에 2000원의 성금이 부과되는 ARS 060-700-1001(손끝사랑)번을 운영한다.
한편 MBC 특별기획「어린이에게 새생명을」모금방송은 1990년 12월 첫 방송되었으며 기탁성금 사업수행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3년동안 6400여명의 소아암ㆍ백혈병 환아들에게 약 214억원의 진료비를 지원해 새생명을 안겨 주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어린이에게 새생명을」모금방송은 최고 웰빙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이효리와 비 씨의 사회로 환아다큐, 잠실롯데월드 탐방, 인기가수들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