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 의과대학이 최근 임상의학교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3일 대구가톨릭의대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의사국시에 대비하고 현실감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센터에는 종합술기모형 심맨과 AV시스템이 완비됐다.
심맨은 응급상황을 그대로 재현, 시나리오를 만들면 직접 상황에 맞게 이야기가 가능해 학생들의 최종 테스트용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의대의 설명이다.
또한 AV시스템을 통해 임상의학교육센터 모든 방에서 술기교육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졌으며 조정실에 앉아 각 방에 방송도 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됐다.
김준우 대구가톨릭의료원장은 "술기교육의 메카인 임상의학교육센터 개소는 모두가 함께 축하할 일"이라며 "임상의학교육센터에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응급상황 을 익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