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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산업 육성 기본법 나온다

임두성 의원, 의료산업 진흥 국가책무로 규정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9-03-04 06:56:40
보건의료산업을 발전을 위한 기본법이 마련된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보건의료산업육성법안'을 발의, 국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법률안의 핵심은 보건의료산업의 진흥을 국가책무로 규정, 국가로 하여금 보건의료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한다는 것.

법률안에 의하면 보건의료산업의 진흥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는 점을 법으로 규정하고, 복지부장관으로 하여금 5년마다 보건의료산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연도별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보건의료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전문인력의 양성, 보건의료산업서비스시설의 확충, 세제지원 등의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정부로 하여금 국제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국제협력, 해외시장개척 및 의료관광의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 밖에 법률안은 보건의료산업의 진흥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산업진흥기금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국무총리 소속으로 보건의료산업진흥위원회를 두어 보건의료산업의 진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임두성 의원은 "보건의료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핵심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이에 보건의료산업의 육성기반을 구축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및 국가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법안 제안이유를 밝혔다.

임 의원은 특히 "보건의료산업의 경우 관련 산업부문에 미치는 후방연쇄효과, 재화의 생산, 투자유발 및 신규 고용창출의 효과가 뛰어나 관련 산업부문의 동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때문에 보건의료산업의 육성은 국민경제 및 경기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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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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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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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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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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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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