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지난 3일 보건의료분야 전문인력양성 및 해외환자 유치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관계자는 연구인력의 교육·훈련 및 교류, 관련 자문 및 정보 교환, 시설 및 장비의 공동이용, 국제적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해외환자 유치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보건산업계에 보다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연구인력 교류와 정보교환, 해외환자 유치의 네트워크 구축 등의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오는 5일부터 4주간 '의료기기 임상시험 심화과정'을 개설,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