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 차기 회장과 의장 모두가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경북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유근)는 “13일 마감된 제41대 회장과 제14대 의장 후보등록 결과, 회장후보에 이석균 회원(59)이 의장 후보에 정만진 회원(61) 등이 각각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석균 회장 후보는 경북의대 졸업과 의학박사 학위 취득 후 1987년 청십자의원을 개원한 후 경산시의사회장(96년), 경상북도의사회 부회장(00년), 대의원회 의장(06년)등을 역임했다.
이 후보는 또한 국제로타리 3700지구 경산로타리클럽 회장과 대구지방식약청 마약자문위원, 경상북도 의료급여 심사위원, 경산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 창강장학회 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의원회 의장 후보로 출마한 정만진 후보는 경북의대 졸업 후 1987년 정만진소아청소년과의원을 개원한 후 경상북도의사회 부회장(03년), 울릉군보건의료원장(04년), 경상북도의사회 감사(06년) 등을 역임했다.
정 후보는‘수필과 비평’ 신인상 수상으로 수필가로 등단해 활동 중에 의사 문인으로 제36회 보건의 날에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상, 경상북도지사 표창(08년)을 수상한바 있다.
경상북도의사회 제41대 회장 및 제14대 대의원회 의장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대구 호텔제이스에서 열리는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