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의료취약 해소 시책의 일환으로 1,2차 ~ 3차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원도내 도내 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관별 특성에 맞는 3차 의료기관을 선정해 협력, 협진을 위한 협약서 체결을 유도한다는게 골자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강원도병원협회, 강원도의사회, 춘천성심병원, 원주기독병원을 도에서 직접 방문해 협조를 구했으며, 18개 시·군 보건소에 사업계획을 시달하여 분기별로 협약서 체결내용을 제출받아 추진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기관별 주요 추진내용은 3차 의료기관은 협력, 협진을 위한 협약서 체결사업의 적극 홍보, 도민 및 의료기관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는 우수 의료진 확보 및 현대적 시설확충 등이며, 병의원 및 병원협회, 의사회는 자발적 참여 및 소속 회원들의 협약체결 안내이며, 도 및 시군에서는 지역내 의료기관에 대해서 개별적인 방문, 공문 발송, 전언 등을 통하여 본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네트워크 구축 참여 협조 당부 등 이다.
협력, 협진을 위한 협약서 체결 주요 사업은 협력, 협진 의료기관의 진료환자 전화예약을 통한 신속한 진료편의 제공과, 치료 후 진료정보 공유를 통한 정확한 진료서비스를 제공 등 지속적인 환자 관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