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시술한 환자의 은밀한 사진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성형외과 의사가 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자신이 시술한 환자의 음부 사진을 성인인증 절차 없이 누구든지 볼 수 있도록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혐의로성형외과 의사 40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9일부터 최근까지자신이 시술한 환자의 음부 사진 120점을 병원 홈페이지와 인터넷 카페 게시판 등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여성질환 전문 성형외과 의사인 A씨는자신의 병원을 홍보하기 위해 환자들의 사진을인터넷 게시판에 올리고 퍼나른 것으로 드러났다.
메디칼타임즈 제휴사/부산CBS 박종관 기자(panic@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