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바람을 전하고 있다.
시립어린이병원과 지역복지시설을 연이어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정부가 주관하는 나눔장터에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해 기금조성을 위한 활동을 벌인 것.
심평원은 지난 21일 서초구 내곡동에 소재한 서울시립어린이병원을 찾아 환아들의 생일파티, 환아 흉부마사지, 간식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지난 28일에는 다니엘복지원에 심평원봉사단 23명이 방문해 다니엘복지원생들의 건강을 위한 허브묘종심기 체험을 함께했다.
또 같은 날 오후에는 환경부 주관으로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열린 '봄맞이 녹색 나눔장터'에도 심평원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심평원 직원들이 기부한 630여 점의 의류·신발 등 재활용 물품을 나눔장터에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2009년도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수립, 다양한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보람과 자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적극적이며 지속적인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건강한 사회,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