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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리베이트 관행 씻어내는데 주력"

제약협 대국민 결의대회서 밝혀…"절감액 R&D에 투입"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9-03-31 15:43:56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은 31일 "복지부는 앞으로 제약업계의 잘못된 리베이트 관행을 깨끗이 씻어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이날 한국제약협회가 주최한 '제약산업 발전 대국민 결의대회' 축사에서 "제가 처음으로 복지부장관으로 와서 가장 먼저 착수한 일은 의약품 허가, 보험등재절차, 경제성 평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일이었다면 두 번째로 할 일은 리베이트 관행을 근절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장관은 "그러나 제약계가 일치단결해 리베이트 근절을 위요해 노력한다면 굳이 정부가 돈 받는 의약사를 처벌하고 제약계 약값 낮추는 제도까지 갈 필 없을 것"이라며 업계의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우리나라 의약품 거래비용 타국에 비해 높은 것은 불필요하게 들어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며 "업계가 거래비용을 줄이면 R&D로 돌릴 수 있도록 하고 약값을 낮추지는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 장관은 또 "복지부는 제약산업 신성장동력산업이라는 것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다. 대통령도 제약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청와대 회의석상에서 밝힌 일이 있다"면서 제약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전 장관은 "오바마 정부의 미국 의료제도 개혁 추진은 우리에게 더할 수 없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품질 좋고 값싼 우리 의약품이 미국 의료보험 개혁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M&A가 활성화 되어야 큰 약을 개발할 수 있다"며 제약업계가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려면 M&A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어 "정부는 업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첨단신약 생산 공장 등 신약개발 인프라 확충, 과감한 규제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는 허가 생산 동일공장서 이루어지지만 나누어서 하는 것이 제약산업 발전에 좋다면 과감하게 제도를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지금 제약산업이 대기업 아니더라도 노하우만 있다면 우리는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결의대회가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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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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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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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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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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