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기 성장 부진과 조기 출산이 이후 당뇨병 발생과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Diabetes지 3월호에 실렸다.
이전의 연국결과에서는 저체중출산아가 이후 당뇨병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 마그너스 카이저 박사팀은 1925-1949년 사이 미숙아 또는 저체중아로 출생한 사람들과 정상적으로 출생한 사람들을 비교했다.
총 6천4백25명의 대상자 중 37주전에 태어난 조기 출산아는 2천9백31명, 2.5kg미만의 저체중출산아는 2천1백76명이었다. 병원 자료 분석을 통해 연구팀은 대상자 중 당뇨병 치료 받은 사람이 508명인 것을 알아냈다.
연구 결과 32주 이전 출생한 사람의 경우 당뇨병에 걸릴 위험성이 6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아기 때 평균 체중보다 낮았던 사람의 경우 당뇨병 발생 확률이 76% 증가했다.
카이저 박사는 저체중출생과 당뇨병 연관성이 결과적으로 태아기 성장 부진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