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부병원(원장 김동진)은 최근 병원 로비에서 호스피스 환자 후원과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홍보를 위해 제1회 호스피스 나눔마당(바자회) 행사를 열었다.
이날 동부병원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초청, 참석자들에게 멘델스존의 봄노래, 베토벤의 이히리베디히 등 봄꽃같은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다.
또 병원 호스피스팀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와 아로마 비누 등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서 모아진 기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투병하고 있는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동부병원의 호스피스팀은 그간 정기적인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죽음을 앞둔 환자가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위안과 안락을 주는 호스피스 활동를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