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오는 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인권확보 및 공공성 강화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설생활인의 인권과 자립생활(강현석 전북시설인권연대 상임대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법률안(곽정숙 의원실 신진영 보좌관)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
아울러 토론자로는 장애와인권 발바닥행동 김정하 활동가, 민들레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박길연 소장, 공익변호사 그룹 공감의 염형국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곽정숙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인권침해는 이미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면서 "이에 인권침해 방지시스템 마련과 규제강화, 시설생활인의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