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획기적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의료안전만 강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의대 이진석 교수가 '경제위기 시대, 의료민영화가 과연 한국의료의 대안인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할 예정.
아울러 토론자로는 박상근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 송재찬 복지부 보험정책과장, 안기종 백혈병환우회 사무국장, 정형선 심평원 심사평가정보센터장, 이주호 보건의료놎 전략기획단장, 김태현 민주노총 전책실장 등일 참석한다.
이애주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를 평가하고 현재 65%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라면서 "아울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영리병원 허용 등 의료민영화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