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는 나누리병원의 '나눔 바자회'가 올해도 열린다.
오는 4월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논현동 나누리병원 본원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올해로 4번째.
바자회는 나누리병원 직원들과 업체들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먹거리를 판매하는 장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행사 마지막 날 '사랑나누기 헌혈'도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재단 선정 ‘나눔병원 1호’이기도 한 나누리병원은 2006년부터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나누리병원은 그 수익금을 아름다운 재단, Art For Life 봉사회(구 나훔봉사회), 강남구보건소 등에 기탁해왔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암과 질병으로 부모를 잃거나, 자신이 병으로 투병 중인 청소년 등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쓰여 왔다.
올해 역시 나누리병원은 바자회의 수익금을 아름다운 재단과, Art For Life 봉사회에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