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은 최근 소화기계 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소화기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병원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소화기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춤형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화기내과 전문의 3명을 추가 영입하고 기존 내시경검사실을 확장해 쾌적한 공간을 마련, 점막하 종양이나 조기위암, 췌담도계 병변을 좀더 정확하게 검사하기 위한 최첨단장비 초음파내시경도 도입했다.
또한 시설적인 보강과 함께 환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금식한 내원환자에 한해서는 당일 진료 및 검사를 시행해 진료부터 진단, 내시경적 치료가 가능한 원스톱진료 시스템을 갖췄다.
소화기내과 이태일 교수는 “우리병원 소화기센터는 최첨단검사장비와 최상의서비스로 환자들을 맞을 준비가 됐다”며 “소화기센터 개소로 내시경 검사를 전문화 하고 확대 실시해 지역민들의 소화기계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은 지난달 28일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