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후약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울구 구청장과 엥투브신 구의회의장 일행이 7일 건국대병원(원장 이홍기)을 방문했다.
이들은 일행은 광진구와 국제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인연으로, 한국의 앞선 의료현장과 첨단 의료시스템에 관심이 높아 건국대병원을 방문했다.
강후약 구청장 일행은 약 1시간 동안 주요 부서들을 돌며 병원 운영, 전문 인력, 시설 및 장비 등의 내용을 살펴보고 돌아갔다.
이들은 특히 건국대병원이 개발해 가동 중인 인터넷 기반의 EMR과 외국인 진료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강후약 구청장은 향후 건국대병원과 몽골 의료진 교육 등 구체적인 교류를 펼쳐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