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보건복지가족위원회 곽정숙 의원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확대를 위한 굳은 의지를 재확인했다.
곽 의원은 지난 14일 보호자 없는 병동이 운영되고 있는 한양대병원을 방문,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곽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추경예산에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예산이 꼭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복지부 추경예산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예산이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양대병원은 지난 2007년 복지부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1년여간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시범사업이 끝난 후에도 환자들의 호응이 좋아 자체적으로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