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상지질혈증환자의 증가와 더불어 죽상동맥경화증에 의한 여러 심장질환및 뇌혈관질환이 증가되며 그양상이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및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줄수 있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이 발간되었다.
한국 지질동맥 경화학회(이사장 신현호 제일병원) 치료지침 제정위원회는 지난 2003년 발간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2판을 수정 보완 발간했다.
신현호 이사장은 치료지침서 발간과 관련 “최근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근거로 국내 이상지질혈증의 기준을 새롭게 설정 수정보완판을 제작하고 새롭게 선보인 한국인의 심장및 뇌혈관질환의 위험도 산출 모형을 만들어 환자 진료에 좋은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또한 신 이사장은 “지침서가 일선에서 환자를 담당하는 의료인뿐만 아니라 국민겅강에 관련되 모든분들에게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 며 “환자들에게는 치료와 함게 재발의 방지에 도움을 주어 모든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침서에서는 한국인의 이상지질혈증의 역학,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미국 일본의 치료지침, 진단및 치료기준, 생활요법및 약물요법,당뇨병환자및 노인에서의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수록되어 있으며 한국인의 10년간의 심뇌혈관질환 발생위험도 추정 도구가 수록되었다.
한편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서에는 심장학회, 내분비학회, 당뇨병학회, 진단검사의학회, 비만학회, 대한영양학회, 스포츠학회, 역학회, 한국영양학회등 9개 학회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오는 17일 12시 대구 켄변션에서 열리는 춘계학술대회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