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가 CJ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를 대상으로 불공정거래행위 조사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다르면 공정위는 이날 조사관 5명을 아스트라제네카에 투입, 불법 리베이트 제공 등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아스트라제네카를 상대로 의료기관과 의약사를 상대로 자사 의약품 매출을 늘리기 위해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했는지 여부, 국외 세미나·학회 참여비 지원 여부, 시판 후 조사(PMS) 지원 여부, 골프 및 식사 대접 여부, 처방 증대를 위한 기부금 제공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공정위는 사노피아벤티스를 시작으로 한국노바티스, CJ 순으로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다음 조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B, Y 사 등에 대한 조사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