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플란트 치과의원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궁플란트치과는 오는 26일 연등축제 불교문화마당 행사 중 병원 앞에 부스를 마련하고 무료진료를 실시하는가 하면 내달 2일, 석가탄신일 당일에도 무료진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에 어려운 형편때문에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들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 무료 치과진료의 범위는 간단한 충치치료, 발치, 스켈링 등이며 올바른 칫솔질법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궁플란트치과 최우환 원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더 나누고 보살피는 분위기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하고 "무료 자원봉사자로 동참할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궁플란트치과는 종로구청과 협약을 맺고 종로구 소년소녀가장 14명을 만 18세가 될 때까지 무료로 치과진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