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이 최근 일부 매체의 보도의 불거진 용산병원 분만실 폐쇄 등에 대한 소문을 전면 부인했다.
중대의료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산율 저하 등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용산병원의 분만횟수가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현재 분만실 이전이나 폐쇄 등에 대해서는 어떤 결정도 내린 바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원은 "용산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중대병원으로 발령되는 것은 맞지만 5월경 새롭게 충원할 계획"이라며 "용산병원 분만실 운영과 관련한 일부 보도는 정확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