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가 최근 (주)삼성네트웍스와 인터넷 전화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사무처 시스템 전환에 필요한 전화기 등 각종 장비 무상공급, 가입자간 무료통화, 가입비 면제, 전화용 인터넷 전용선 가설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시스템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협회 전담 관리직원도 배치되며, 부가서비스로 약도문자서비스와 콜메이트(컴퓨터를 이용한 전화관리 프로그램) 서비스, 일본 소프트뱅크사 가입자와 무료통화, 중앙회와 지부간 핸드폰요금 감액, 프로그램 소스 등을 제공받게 된다.
한의협 측은 "지난 2월부터 인터넷 전화 통신사 선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삼성네트웍스를 비롯한 4개 업체를 대상으로 계약조건 및 혜택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수 차례 개최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네트웍스는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선정한 2009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스 대상 수상 업체다.